[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배포하는 PC용 유틸리티 패키지인 ‘알툴즈 통합팩’의 최신 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업데이트 버전인 ‘알툴즈 통합팩 v13.0’은 전 세대 버전비 업그레이드된 ‘알집’과 ‘알PDF’를 포함해 ▲알씨 ▲랜섬쉴드PC ▲알키퍼 ▲알드라이브 ▲알송 ▲알툴바 ▲알캡처 등 총 9개의 PC용 유틸리티 제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통합팩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알집 v11.0과 알PDF v2.0은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알집 v11.0은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협업을 통해 학습한 압축 파일 활용 악성코드 공격 패턴을 기반으로 압축 해제 또는 파일 실행 시 악성코드 의심 파일 사전 경고, 악성코드 실행이 제한된 안전한 경로(안전폴더)에 압축 해제 등의 보안 기능이 추가됐다.

PDF 변환 편집 도구인 알PDF도 2.0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문서 내 문자를 인식해서 편집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문자인식(OCR) 기능 안정화와 파일을 아래아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총 16개의 문서 포맷으로 저장하거나 해당 포맷의 파일을 PDF 파일로 생성하는 문서 변환 기능이 강화됐다.

이스트소프트 SW사업본부 조성민 본부장은 “최근 지능적이고 지속적인 랜섬웨어 위협에 대응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과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3000만 알툴즈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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