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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데이터 중심(Data-Centric) 혁신 전략에 대하여” ①

인텔은 8월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인텔 본사에서 ‘데이터 센트릭 이노베이션 서밋 2018(Data-Centric Innovation Summit 2018)’을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현장에서 인텔이 생각하는 데이터 중심 컴퓨팅의 총 유효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 TAM)의 규모는 물론 이러한 데이터 중심 컴퓨팅의 미래를 향한 인텔의 전략을 소개하였습니다. 

저는 인텔의 데이터 중심 사업 부문들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전세계의 고객-파트너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그들은 서로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의 특수한 비즈니스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지만, 한 가지만큼은 서로 같은 생각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고객들과 파트너들이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고자 하는 니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source=pixabay]

세상에 존재하는 데이터의 90%가 지난 2년 내에 생성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데이터의 양이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오늘날의 10배 크기에 해당하는 163제타바이트(ZB)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크기의 데이터가 지닌 파워를 온전히 이끌어 내기 위해 가야 할 길이 짧지 않습니다. 해당 데이터의 1% 정도만이 의사결정의 기반으로서 활용되고 가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가 이러한 크기의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일이 가능할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데이터의 활용에 관한 완벽한 사례는 바로 데이터와 교통의 교차점에 해당하는 자율주행입니다. 자율주행은 심오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교통사고의 발생 횟수를 줄임으로써 더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려면, 컴퓨터 비전, 엣지 컴퓨팅, 맵핑, 클라우드, 그리고 인공지능(AI)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기술들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이는 차례로 업계가 컴퓨팅 및 데이터 중심 기술을 바라 보는 시각에의 중대한 변화를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데이터에 대해 생각할 때 총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어떻게 더 빠르게 데이터를 이동시킬 것인지, 어떻게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을지, 어떻게 클라우드에서부터 엣지까지 존재하는 이 모든 데이터를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엔드투엔드 접근법은 인텔 전략의 핵심이고 이러한 관점, 다시 말해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의 이동·저장·처리에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면 그 기회의 크기가 거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이와 관련해서 인텔은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의 총 유효시장의 규모 추정치를 2021년까지의 1600억달러에서 2022년까지의 2000억달러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인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시장 기회에 해당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데이터의 크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게 이동시켜야 할 필요가 발생하였고, 특히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내에 이러한 강력한 니즈가 존재합니다. 

커넥티비티와 네트워크는 우리가 고성능 컴퓨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고성능 컴퓨팅이 지닌 잠재력을 완전히 발현하는 데에 있어 병목구간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인텔의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와 같은 혁신들은 이러한 경계를 허물기 위해 구상됐으며, 이는 레이저를 실리콘에 적용하는 인텔의 특별한 역량에 기인하면서 결국 가장 낮은 수준의 비용 및 비트당 전력, 가장 높은 수준의 대역폭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제 동료인 알렉시스 뵤를린(Alexis Bjorlin)은 오늘(8일) 코드명 캐스캐이드 글레이서(Cascade Glacier)인 인텔 아리아(Arria)10 FPGA가 탑재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중심 시스템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보이는 새롭고 혁신적인 스마트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SmartNIC) 제품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캐스캐이드 글레이서는 샘플이 공급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2019년 1분기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글 :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 인텔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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