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왼쪽)과 농협중앙회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오른쪽)이 제로페이 결제로 농산물 구매시연을 보이고 있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민간재단법인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5일 농협상호금융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제로페이 도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 앱(App) 내에 제로페이 구축을 완료했다. 농협중앙회의 조합원은 210만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맹된 조합원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체험현장, 농업박람회 등 현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 분들이 더 많은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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