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페토 AR 카메라(왼쪽)와 업데이트된 피드(오른쪽)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스노우에서 출시한 아바타 소셜플랫폼인 제페토가 3D아바타를 카메라에 융합하는 AR 카메라와 이를 공유할 수 있는 피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제페토는 지난해 8월 스노우에서 출시한 아바타 플랫폼으로 자신과 닮은 3D아바타를 생성하고 사진어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앱(App)이다. 출시 1년만에 가입자 1억1000만명을 확보했다. 해외사용자 중 약 92%가 13~18세로 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로 업데이트된 AR 카메라는 모든 장소를 배경으로 자신의 아바타를 구현할 수 있다. 얼굴인식 기술로 표정까지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미러 기능이 추가됐으며 인식 가능한 포즈도 1천여개 수준으로 확대됐다. 타 사용자와의 아바타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피드도 업데이트됐다.

제페토를 담당하는 스노우의 김대욱 리더는 “자체 개발한 3D, AR 기반으로 표정에 이어 손, 어깨 등 상반신으로 미러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며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제페토만의 아바타 세계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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