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IA]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인성 클린콘텐츠 스마트쉼 UCC공모전’ 시상식이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공모전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실천, 건강한 콘텐츠 사용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입상한 40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총 250여 작품이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으며 특히 개인보다 교사와 학생, 친구 간 팀을 구성해 집단창착한 작품이 많았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광교초등학교의 ‘희망아 날아라!’는 이정원 담임교사와 학생 25명이 공동제작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스마트폰과의존 LIFE-PHONE = 0’도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 차민호 학생 등 4명이 공동제작했다.

시상식은 팝페라 스토리다움 그룹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상 후보작품 시사, 내빈 축사, 마술 및 음악 연주로 구성된 축하 기념공연을 거쳐 40개 작품(40개팀, 169명)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NIA 김혜영 부원장은 “이번 UCC 공모전이 올바른 스마트폰의 활용과 클린콘텐츠의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콘텐츠에 주목해 올바른 이용방법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해 단순 교육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캠페인의 주체가 돼 클린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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