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이브 2019 현장에 마련된 에스넷 전시부스 [사진=에스넷]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에스넷그룹이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소프트웨이브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플랫폼과 인프라 자동 점검, 산업 안전관리 솔루션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개, 시연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에스넷그룹은 AI 기반의 실시간 네트워크 장비 자율 모니터링 플랫폼 ‘루카스(Lucas)’를 처음 공개했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스스로 적응해 장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특정 이상징후 판단을 위한 의사결정 근거는 물론 수집된 정보를 직접 분석해 제공하면서 비전문가도 비교적 쉽게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AI에 여러 사례에 대한 학습 및 자가학습을 통해 AI 판단력과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루카스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에스넷그룹은 추후 네트워크 장비 외에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ICT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AI기반의 운영(AIOps) 솔루션’으로 단계적 AIOps 접근법을 통해 제품 확장성과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운영 점검 솔루션 ‘넷체크업(NetCheckUp)’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인프라 운영 점검 업무를 자동화해 IT서비스 품질과 운영 신뢰도 제고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동화 분석 시스템은 휴먼 에러를 줄이고 점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점은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이외에도 현장 부스에서는 AI 기반 산업 환경 안전관리 솔루션 ‘AI-세이프가드(AI-Safeguard)’,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포털 ‘오션4.0(OCEAN 4.0)’, 스마트팩토리 환경 감시 IoT 플랫폼인 ‘긱스(GICS)’와 매니지드 스마트 IT플랫폼 ‘S-WAN’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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