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크포인트 게이트웨이 1530-1550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체크포인트가 중소기업용 IT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1500 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1550 게이트웨이와 1590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에는 5세대 사이버공격에 대한 새로운 보안정책 기반 기술이 탑재돼 있으며 구축-관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2019년 버라이즌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2019 Verizon Data Breach Investigations Report)에 따르면 전체 유출 피해자 중 43%는 중·소규모 기업이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도된 해커들의 공격 시도 중 63%는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졌다.

포네몬 연구소 보고서(Ponemon Institute report)도 중소기업에 대한 사이버공격의 피해 액수는 1백만달러를 상회할 수 있으며 이는 조직에 치명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550게이트웨이와 1590게이트웨이는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보안관리 플랫폼 ‘R80’에서 구동된다.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SW)인 R80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샌드블라스트(SandBlast) 제로데이 보호 기술과 안티 바이러스, 안티봇, IPS, 앱 통제, URL 필터링, ID 인식 기능을 통해 알려진 위협과 제로데이 공격으로부터 멀티-레이어에 걸친 차세대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NSS 랩의 최근 유출 예방 시스템(BPS) 그룹 테스트에서 이메일·웹멀웨어, 익스플로잇 저항성(exploit Resistance)을 제공하며 감염 후 차단율 부문 100% 차단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전세대 버전 비 최대 2배 이상 성능이 개선됐다.

위협차단(Threat Prevention) 성능 부문에서 1550 게이트웨이는 450Mbps, 1590게이트웨이는 660Mbps를 제공하며 1550 게이트웨이는 2Gbps, 1590 게이트웨이는 4Gbps 최대 방화벽 처리량을 지원한다.

1550은 6개의 1GbE 포트, 1590은 10개의 1GbE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Wi-Fi와 LTE 및 5G를 위해 구성된 통합 셀룰러 모뎀도 탑재됐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첨단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원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체크포인트의 해당 솔루션으로 중소기업은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과 손쉽고 직관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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