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페이오니아가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기업인 ‘옵타일(optile)’을 인수한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옵타일은 2010년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지불결제·대금수취 간소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옵타일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을 확보하면서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온라인 사업자에게 대금 수취 경험을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자유와 유연성 확대에 주력하며, 단일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와 연동을 통해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성 부문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지불 유연성과 우수한 결제 서비스 업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다니엘 스메스 옵타일 창업자 겸 CEO는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를 선도하는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콧 갈리트 페이오니아 CEO는 “옵타일의 엔터프라이즈급 첨단 기술과 파트너 친화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지속 발전하는 고객 니즈를 맞춰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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