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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메모리 컨트롤러 직적 개발 나선다내년 하반기 자체 컨트롤러 탑재 eMMC 출시 목표
바른전자 eMMC 메모리 이미지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바른전자가 SSD·메모리카드·eMMC 등 메모리 성능을 제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 개발에 나선다. 내년 하반기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를 탑재한 eMMC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지난 4월 개발 자회사 바른코어칩스를 출범한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컨트롤러 개발을 수행했던 안천수 대표를 비롯한 책임급 핵심 인력 영입을 마쳤다. 바른코어칩스의 개발실은 IoT 산학협동조합 기업회원의 자격으로 성균관대 창업지원센터에 마련됐다.

김용석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교수는 “시스템 반도체의 불균형이 심각한 국내 실정에서 국내 중견기업의 컨트롤러 개발 참여는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바른코어칩스에서 개발하는 컨트롤러를 자사 메모리 브랜드 ‘골드플래시(GoldFlash)’를 비롯한 주력 제품군에 탑재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만이 직접 컨트롤러를 설계·탑재하고 있다.

바른전자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컨트롤러를 직접 개발해 원가를 절감하고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개발을 총괄하는 바른코어칩스 안천수 사장은 “자동차의 심장이 엔진이라면 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핵심은 컨트롤러”라며 “이미 관련 하드웨어의 도입을 마쳤고 펌웨어 개발에도 착수해 내년에 첫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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