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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인공지능(AI) 기술 논문, 글로벌 학회서 인정 ‘눈길’네이버 클로바팀 ‘ICSME 2018’서 논문상, 에이아이트릭스 ‘NIPS’에 국내최다 7개 논문 발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국내 IT기업과 인공지능(AI) 테크 스타트업이 발표한 AI 기술 연구논문이 최근 해외 유수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이버 클로바(Clova)팀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학회인 'ICSME 2018((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ware Maintenance and Evolution 2018)'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상(Most Influential Paper Award)’을 수상했다.

ICSME 2018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상을 수상한 김성훈 리더(왼쪽)

ICSME의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상’은 출품 10년 후 해당 분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논문 1편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세계 최대 기술전문 단체인 IEEE가 주관하는 ICSME는 산학·정부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소프트웨어 관리·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다. 올해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됐다.

클로바팀이 출품한 논문은 중복 버그리포트에 대한 업계의 부정적 인식을 허물었으며, 버그리포트 관리에 머신러닝을 도입한 선례가 돼 버그리포트 마이닝·머신러닝 관련 연구에 좋은 영향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를 리딩한 네이버 클로바 김성훈 리더는 “네이버 클로바의 연구개발자들은 서비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면서 사용자 편의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실무는 물론 폭넓은 연구경험까지 쌓고자 하는 세계적인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도 신경정보처리시스템 국제학회(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NIPS)에 국내 최다수인 7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NIPS는 머신러닝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이 발표된다. 이번에 채택된 에이아이트릭스의 논문은 해석가능하고 안전한 AI에 대한 연구, 적은 수의 데이터로 학습하는 AI에 대한 연구 등 머신러닝 기반의 AI 핵심 원천기술에 해당한다.

현재 구글(109편), 마이크로소프트(49편), 페이스북(32편) 등 글로벌 IT 대기업들의 논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7편을 발표한 점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는 아마존(7편)과 동일한 수치며 알리바바(6편), 우버(4편), 엔비디아(3편) 우수한 성적이다.

유진규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우수한 AI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고급 인력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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