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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으로 위장한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유포 中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개인PC에 침투해 암호화폐 채굴을 노리는 악성코드가 백신으로 위장·유포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에 따르면, 자체 분석결과 3월부터 6월까지는 특정 해외 백신의 이름을 위장한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가 지속적으로 발견됐다. 5월에는 V3를 사칭한 파일명으로 변종이 잠시 유포되기도 했다.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유포 사례 [사진=안랩]

6월부터 9월까지는 윈도 기본 백신을 위장해 다시 유포된 사례도 발견됐다. 해당 악성코드는 시기별로 V3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백신 프로그램으로 위장했다. 유포 경로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최근에는 파일공유사이트에서 유명 게임 설치본이나 영화 파일등을 위장해서 유포되고 있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피해자의 PC자원이 사용자 몰래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기 때문에 PC 속도가 저하되고 시스템 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일 다운로드 시 공식 사이트 이용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자제 ▲운영체제(OS)와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의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파일 실행 전 백신으로 검사 ▲출처 불분명 콘텐츠 다운로드를 자제해야 한다고 안랩은 권고했다.

안랩 ASEC 대응팀의 박태환 팀장은 “공격자들은 사용자가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나 신뢰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악성코드를 유포를 시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로 변형·유포될 가능성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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