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챌린지 랩(K-Challenge Lab) 리뷰 & 데모데이 참가자 단체사진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경기혁신센터 기가홀에서 ‘2019 K-챌린지 랩(K-Challenge Lab)’ 프로그램 성과공유를 위한 리뷰 &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K-챌린지 랩은 2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제품 제작과 마케팅 활동을 위한 초기자금 지원, IR컨설팅, 해외 네트워크 지원, 사무공간 제공 등으로 구성된 약 6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이다.

K-챌린지 랩 1기에는 ▲골골송작곡가(반려묘 헬스케어 IoT) ▲남의집(취향기반 거실여행 플랫폼) ▲데이콘(빅데이터 경진대회 플랫폼) ▲소이넷(인공지능 추론실행 프레임워크) ▲스텍업(모듈형 블록 보틀) ▲스트릭(미세전류 마사지 기기) ▲팀그릿(웹 참여방송 플랫폼 ‘코잼’) ▲포래저(사용자 인사이트 자동화 서비스) ▲하이퍼리티(데이트 매칭 앱) 등 총 9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아 왔다.

이날 행사는 1기 보육기업들의 제품을 시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남의집의 김성용 대표는 창업 전부터 참여자의 니즈와 시장 만족도를 파악하며 올해 초 K-챌린지 랩 프로그램에 지원, 초기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현재 총 6명의 팀원들과 사업을 확장 중이다.

반려묘 라이프케어 IoT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인 골골송작곡가는 고양이용 스마트 자동 화장실 ‘라비봇’ 출시 이후, 사용자 반응과 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내년 초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 임직원과 투자자,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각 기업의 현황,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