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아크로니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하이퍼-V(Microsoft Hyper-V) 및 애저(Azure) 클라우드 관리 보안 솔루션 기업인 ‘5나인(5nine)’을 인수한다. 5나인은 인수계약에 따라 아크로니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5나인은 하이퍼-V를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하이퍼-V/애저 클라우드를 위한 에이전트리스 다계층 보안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관리형서비스공급사(MSP)와 IT기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한편 고객 니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사이버 플랫폼(Acronis Cyber Platform)에 5나인 기술을 통합하면서 사이버 클라우드 솔루션(Acronis Cyber Cloud Solutions) 포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5나인과의 기술 통합을 통해 고객사와 파트너가 물리/가상 인프라의 워크로드를 아크로니스 사이버 인프라스트럭처(Acronis Cyber Infrastructure)와 MS애저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캐런 아머 5나인 CEO는 “아크로니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기존 기술을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확산을 촉진하는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설립자 겸 CEO는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동일한 인터페이스 내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가상머신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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