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인터넷가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경품고시제’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경품고시제란, 무선 시장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과 비슷하나 다른 개념이다.

경품고시제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기존 무선 시장의 단통법의 경우 영업점은 SK LG KT 등의 통신사에서 정한 단말기 공시지원금에 0~15%까지만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는 반면, 경품고시제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규정한 사은품 가이드 금액의 –15%부터 +15%까지 상·하한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사은품 금액은 통신사에 따라 상한 기준이 다르며, 신청 요금제나 결합상품 유형(인터넷 단품 혹은, 인터넷TV결합상품)에 따라서도 상한 수준이 다르다.

현재 인터넷가입 시 통신사별 경품 상한 수준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최대 46만원을, KT올레의 경우 최대 44만원의 사은품을 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다.

많은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받을 수 있는 사은품 금액에 민감하기 때문에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대부분이 경품고시제 상한 수준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인터넷·IPTV(티비) 등의 유선시장 조사결과에 의하면, 인터넷가입 경로로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터넷비교사이트가 통신사 고객센터 대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약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에 ‘인터넷가입’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인터넷설치현금, 인터넷신청사은품, 인터넷비교사이트 등의 검색어가 자동완성 키워드로 노출 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은품, 특히 현금지원금 등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실제로 수령 받을 수 있는 사은품 수준이 인터넷을 가입을 결정 짓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인터넷비교사이트 중 ‘현금 사은품 당일지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펭귄통신’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로서의 인터넷설치 및 인터넷·TV현금지원금 사은품을 설치 당일날 받아볼 수 있는 곳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펭귄통신 관계자에 의하면, “펭귄통신은 고객 편의를 위해 설치 당일 사은품지급을 원칙으로 운영 중이며,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지급,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익일 지급하여 고객님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펭귄통신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엘지유플러스, KT올레 등 각 통신사별 맞춤 상담원도 유치하고 있는 한편,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일평균 3,000명 이상, 850만명 이상의 누적 방문자로 ‘방문률 1위’를 기록 중인 인터넷비교사이트다.

특히, 고객 설치 후기 700건 이상과 일별 접수현황, 사은품 지급 리스트를 업로드하여 투명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품고시제 이후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소위 인터넷 현금 많이 주는 곳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하면서 펭귄통신에서는 고시제 가이드 최대치인 46만원 한도까지 현금지원하고 있으며, 4시 이전 설치에 따라 인터넷설치현금·인터넷변경현금지급을 당일에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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