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앱 인포그래픽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구글플레이가 11일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베스트 앱과 게임을 비롯한 9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오프라인 시상식에서 대상인 ‘2019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는 당근마켓의 ‘당근마켓’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당근마켓은 지역주민과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이다. 당근마켓은 구글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월 방문자 수 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해 모바일로 재해석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2018년 12월 출시 첫 주에 60억원, 출시 첫 달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V LIVE(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아이디어스(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밀리의 서재(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코끼리(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가 선정됐다.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브롤스타즈(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프렌즈타운(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Auto Chess(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서울 2033 : 후원자(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가 선정됐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유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2019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에서 카카오페이(앱 부문)와 브롤스타즈(게임 부문)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인기 영화’, ‘인기 도서’ 부문에서는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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