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N 컨트롤러와 스위치로 구성된 아토액세스(ATTO ACCESS) [사진=아토리서치]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아토리서치가 16일 국내 지자체·공공기관에 적합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제품군을 앞세워 공공시장 확대에 나설 것을 밝혔다. 주력모델로는 SDN 컨트롤러와 스위치로 구성된 ‘아토액세스(ATTO ACCESS)’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토엑세스를 통해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의 운영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순수 국내 SDN 모델로 공공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모델은 국내 최초로 SDN 기반 지능형 행정정보통신망 구축을 진행한 파주시에 적용된 바 있다.

사측은 올해 공공시장 확대를 위해 아토액세스 제품의 GS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나라장터 조달물품 등록을 추진 중이다.

아토리서치는 파주시가 SDN 도입을 통해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과 설정, 손쉬운 운영 및 장애 대응으로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의 업무 경감 ▲SDN 기반 네트워크 망분리 환경에서 특정 트래픽 분리를 통한 보안성 강화 ▲순수 국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한 신기술 도입으로 기존 외산 네트워크 장비 대비 약 30%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IT업무를 수행해야하는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가 쉽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통합 UI를 기반으로 중앙에서 편리하게 네트워크의 자동설정-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올해가 아토액세스 제품으로 파주시를 고객사를 만든 해였다면, 내년부터는 고도화된 지자체 SDN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의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분야 SDN 시장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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