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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문 최초, 해군사관학교에 민간 클라우드 도입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해군사관학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원격교육시스템 구축’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클라우드 기반 원격교육시스템은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미국은 이미 국방부, CIA 등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 중으로 특히 최근 11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군사 프로젝트 ‘제다이(JEDI)’는 화제가 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방 부문에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가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저명인사와 외부 강사들의 강연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고 국내 대학교 및 타 사관학교에서 보유한 우수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교육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내달까지 민간 클라우드 상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9년에 생도(80명)를 대상으로 원격 학과수업과 문화콘텐츠 교육에 시험적용한 후 2020년부터는 원격교육시스템을 통해 전체 학과수업·평가·성적 부문까지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선진국들은 전투력 강화 등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해온 반면 국내는 사례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이번 해군사관학교의 시범도입으로 민간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안정성이 확인됨으로써 국방 부문에 클라우드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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