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마켓트렌드 트렌드 리포트 포토
아태지역 CIO 31%, 디지털 이니셔티브 ‘확장 단계’로 발전
[source=pixabay]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가트너가 10월29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에서 아태지역 연례 글로벌 CIO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9 가트너 CIO 아젠다(2019 Gartner CIO Agenda) 설문조사는 89개국에서 주요 산업 분야의 CIO 3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트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최고정보책임자(CIO) 중 31%가 자사의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확장 단계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19%였던 2018년 결과에 비해 증가한 수치오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참여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확장의 주요 동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CIO의 47%는 자체 비즈니스 모델을 이미 변경했거나 현재 변경 중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40%는 소비자 수요의 변화가 자체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앤디 로셀-존스(Andy Rowsell-Jones) 가트너 부사장은 “보다 큰 규모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은 3개 분야에서의 투자와 함께 개발된다. 3개 핵심 분야는 규모, 범위, 민첩성”이라며 “모든 영역은 소비자가 기업과 상호작용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뤄질수록 소비자 참여가 늘고 서비스 비용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전세계 CIO들은 자체 IT 예산이 2019년에는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은 3.5%라고 답했다. 2018년 예산 증가율 예상수치인 5.1%보다는 크게 떨어졌다.

경영진들은 대개 디지털 혁신의 진행 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핵심성과지표(KPIs)를 요구한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CIO의 81%는 디지털의 투자자본수익률(ROI)을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디 로셀-존스 부사장은 “CIO는 2019년을 비즈니스 혁신의 해로 만들기 위해 재정적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혁신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을 제거하는 데 시간과 자금과 인력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태지역 CIO가 2019년 신규 또는 추가 자금을 투자할 5대 분야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데이터 분석(42%), 핵심 시스템 개선·혁신(33%),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33%), 사이버보안과 정보보안(32%), 디지털 비즈니스 이니셔티브(30%)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기업의 자본 환경을 변화시키는 파괴적인 신기술들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모델 재편에 핵심요소로 보인다. 아태지역 CIO의 34%는 2019년 조직에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AI를 꼽았다. AI는 현재 26%로 2위를 차지한 데이터 및 분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태지역 CIO의 49%는 이미 AI 기술을 도입했거나 단기 도입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이버보안(8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도입률을 기록했다. 아태지역 CIO들이 AI를 활발히 적용하는 3대 분야로 챗봇(37%), 프로세스 최적화(27%), 사기감지(20%)를 꼽았다.

앤디 로셀-존스 부사장은 “AI로의 빠른 전환은 표면상으로는 혁명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급격한 도입률 증가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며 “CIO들이 이러한 기술군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균형 감각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

<저작권자 © IT비즈뉴스-아이티비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