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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정보중심 IoT 연결기술 개발…오픈소스로 공개
[사진=ETRI]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제안한 ▲정보중심네트워킹(ICN) ▲네임 레졸루션 서비스(NRS)를 이용한 ICN 구조기술 등이 국제표준화 기구인 IETF에서 지난 10월 표준화 그룹 문서로 최종 확정됐다. 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 깃허브(Github)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소스도 공개했다.

연구진이 국제표준 후보로 채택시킨 ICN에서 NRS 기술요구사항은 지난 2016년 IETF에 제안, 일본, 중국 등 국제 연구진들과 함께 개발한 문서다. ETRI 홍정하 박사가 의장격인 에디터(Editor)를 맡아 문서 개발을 주도해 약 2년 만에 표준화그룹 문서로 채택시켰다.

NRS를 이용한 ICN 구조기술은 ETRI 연구진이 독자 개발한 문서로 지난 3월 IETF에 처음 기고서를 제출, 7개월 만에 표준화 그룹문서로 채택됐다.

기존 인터넷 통신에는 TCP/IP 방식이 주로 사용됐으나 이 방식은 IP주소 기반 기기중심 네트워킹이 이뤄져 수많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ICN은 얻고자 하는 데이터를 기기중심이 아닌 데이터나 정보중심 네트워킹을 통해 얻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네임시스템(DNS) 개념을 활용, 정보중심 네트워킹에서 정보를 찾아올 때 중간에서 이름변환을 통해 보다 쉽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NRS)을 만들었다. NRS는 URI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이름을 네트워킹 가능한 이름으로 변환해 데이터를 연결해 준다.

ETRI는 본 오픈소스 활용이 새로운 IoT 서비스를 개발시 기존 기기중심 네트워킹에서 벗어나 정보의 양이 대규모로 생성·소비되는 미래 환경에서 핵심 서비스의 선행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TRI 지능형 IoE 네트워크연구실에서는 리눅스 재단 FD.IO 커뮤니티 내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시스코의 CICN(Community ICN)을 기반으로 개발된 NRS 시스템을 IETF에서 국제표준문서 개발과 함께 관련 기술의 시연 등을 바탕으로 기술 검증을 마친 상태다.

이번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미래선도형 융합연구단사업중 KSB융합연구단 과제의 고품질연결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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