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산업용 인프라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인 베이쇼어 네트웍스(Bayshore Networks)가 24일 발족한 엣지X 파운드리(EdgeX Foundry)의 창립멤버로 참여한다.

엣지X 파운드리는 리눅스 재단(The Linux Foundation)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에 대한 공통 오픈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엣지X 파운드리는 상호운용 구성요소의 생태계를 조성해 마켓플레이스를 통합하고 엔터프라이즈와 확장이 용이한 산업용 IoT(IIoT) 솔루션 보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리눅스 재단의 필립 데스아우텔스(Philip DesAutels) IoT 부문 수석 디렉터는 “우리의 목표는 공통 오픈 프레임워크를 통해 엣지에서의 상호운용성을 실현해 엔터프라이즈 IoT 구축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베이쇼어 네트웍스가 창립멤버로서 엣지X 생태계 성장과 안전한 프레임워크 구축을 도와 IoT 커뮤니티 전체에 기여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램 보레다(Ram Boreda) 베이쇼어 네트웍스 제품관리 부사장은 “안전한 엣지 컴퓨팅은 산업용 IoT 구축에 있어 까다롭지만 그만큼 중요한 요소로 주목 받고 있다. 베이쇼어는 요꼬가와(Yokogawa), 포그혼(Foghorn), 텔릿(Telit),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면서 이들 회사들이 혁신적인 산업용 IoT 아키텍처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엣지X 파운드리는 엣지 디바이스간 상호접속을 단순화시켜 산업 시장 내 혁신을 가속화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창립멤버로 참여해 사이버 보안 전문성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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