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맥스오에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티맥스오에스가 스페이스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티맥스의 클라우드 앱 개발 플랫폼인 ‘클라우드스페이스(CloudSpace)’에 스페이스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결합을 추진할 전망이다.


티맥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구동 플랫폼이 되는 클라우드스페이스와 함께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 DBMS ‘티베로(Tibero)’,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등 테스트 진행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스페이스솔루션은 프로젝트관리시스템(roject Management System, PMS) 등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앱 서비스의 신속한 개발-사용-확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B2C 버전 오픈베타를 통해 클라우드오피스, 메일, 드라이브 등 다양한 스마트&워크 라이프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티맥스 클라우드스페이스와 스페이스솔루션 PMS의 결합은 제조시설 내 장비와 기계를 중심으로 제조공정의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관리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설비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분석-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솔루션 탑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 양사는 추후 공동 기술연구와 추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넘어 스마트워크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양사 제품·솔루션 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주은덕 스페이스솔루션 대표는 “클라우드스페이스라는 강력한 앱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티맥스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클라우드스페이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최대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토양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는 스페이스솔루션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