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스웨덴 대표단이 KT를 찾았다. 스웨덴 27개 기업 CEO와 임원급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9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 방문해 5G와 인공지능(AI), 융합플랫폼 등 미래 서비스 관련 전시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행사에 대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답방 행사의 하나로 이뤄졌다. KT는 앞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당시 한국-스웨덴을 5G로 연결하는 스카이십(skyship)과 5G 영상통화 서비스인 나를(narle)을 시연한 바 있다.

사측은 스웨덴 대표단 일행은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5G 기반 솔루션과 AI 혁신기술, 에너지, 보안 서비스 중에서 특히 AI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지난 10월에 스웨덴 통신장비 기업인 에릭슨과 세계최초 28GHz 기업전용 5G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날 스웨덴 대표단 일행은 KT 전홍범 융합기술원 원장, 이용규 5G플랫폼개발단장과 KT의 5G 기반 미래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국의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실현 가능한 혁신 기술과 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의 사업적용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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