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주요 플랫폼과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철도 승차권의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철도고객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 문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챗봇, 상담톡도 도입한다.
이외에도 카카오맵의 길찾기 서비스와 코레일의 열차운행 정보를 연계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통합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열차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추진할 전망이다.
카카오 정의정 수석부사장은 “카카오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간편하고 손쉬운 철도 이용, 편리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한 차별화된 시스템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