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노르딕세미컨덕터가 첫 번째 전력증폭기(PA) 및 저잡음증폭기(LNA) 솔루션인 nRF21540 RF 프론트 엔드 모듈(FEM)을 출시했다.


nRF21540는 노르딕의 nRF52/nRF53 시리즈 멀티프로토콜 시스템온칩(SoC)을 완벽하게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RF 프론트 엔드 모듈의 전력 증폭기는 최대 +21dBm까지 조정 가능한 TX 파워를 제공하며, 저잡음 증폭기는 +13dB의 RX 게인을 지원한다.

특히 2.5dB에 불과한 낮은 노이즈지수(NF)를 지원하면서 노르딕의 블루투스5(Bluetooth 5) 및 블루투스 LE, 스레드(Thread), 지그비(Zigbee)와 2.4GHz RF 저전력 무선 솔루션의 수신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출력 파워가 늘면서 연결 링크 버짓은 18dBm까지 늘어난다. +8dBm 미만의 TX 파워를 내장한 다른 디바이스의 경우 성능을 더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연결 링크 버짓이 증가하면 도달거리가 크게 향상되고 오류 패키지로 인한 재전송 횟수도 줄기 때문에 강력한 커버리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특히 자산추적이나 오디오, 스마트홈,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nRF21540 프론트 엔드 모듈은 노르딕의 단거리 무선 So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플레이 타입의 보완 디바이스로 노르딕 SoC의 안테나 출력과 연결할 수 있으며 안테나 다이버시티(Antenna Diversity) 기능을 위한 두 개의 추가 안테나 포트도 탑재했다.

TX 파워는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다. 출력 파워는 21dBm까지 작은 단위로 증분해 설정할 수 있다.

1.7V ~ 3.6V의 공급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며 +20dBm로 튜닝된 경우 TX에서 115mA, RX 모드에서 4.1mA, 전원차단 모드에서는 30nA의 전력 성능을 제공한다.동작범위는 -40도 ~ 105도 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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