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 적극 도울 것", 네이버 D2SF ‘데모데이’ 성료

최태우 / 기사승인 : 2018-11-29 0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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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 [사진=네이버]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네이버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D2SF 라운지에서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그간의 투자현황과 지원에 나선 테크 스타트업의 성과 및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벤처캐피탈(VC)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지원 프로젝트인 D2SF는 2015년 5월 출범한 후 현재까지 AI·헬스케어·증강현실(AR)·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30​여개의 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30개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며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테크 스타트업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리더는 D2SF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스타트업에 대한 향후 지원안도 발표했다.


그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IT기술 외에도 임상실험, 의료기기인증, 디지털라이징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며 “D2SF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세션에서는 ▲아드리엘(Adriel, 대표 엄수원) ▲비닷두(V.DO, 대표 김대식) ▲퓨리오사AI(FuriosaAI, 대표 백준호) ▲딥메디(deepmedi, 대표 이광진) 등 4개 스타트업은 AI 기술로 각 도메인에서 빠른 성과를 일궈낸 그간의 연구·비즈니스 성과를 발표했다.


아드리엘은 광고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노하우가 없는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도 쉽게 광고 이미지를 만들고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오픈 베타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이 400여 건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집행했다.


비닷두는 머신러닝·컴퓨터비전 기술을 활용해 CCTV, 물류창고, 스포츠영상 각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물류창고를 재현해 기존보다 정확하고 빠른 재고관리/실사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주목받았다.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D2SF 라운지에서 열린 데모데이 현장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는 직접 개발한 칩으로 경쟁력 있는 성능 지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소형칩은 자율주행과 스마트홈, 웨어러블 단말에서 대량의 연산을 실시간으로 처리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퓨리오사AI는 자율주행 네이버랩스와 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


딥메디는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도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시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현재 파트론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내년부터는 의료 인증을 받아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데모데이에 참가한 이광진 딥메디 대표는 “데모데이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우리의 가능성에 공감하고 응원해 줬다. 향후 임상 실험과 의료기기 인증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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