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포티넷이 사이버스폰스(CyberSponse) 인수를 완료한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 파트너였던 사이버스폰스는 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플랫폼 기업이다.

포티넷은 사이버스폰스 인수로 확보된 특허 기술을 포티애널라이즈(FortiAnalyzer), 포티SIEM(FortiSIEM), 포티게이트(FortiGate)의 자동화·사고 대응 솔루션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분산된 멀티-테넌시(multi-tenancy)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의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보안운영센터(SOC)의 운영성을 높이고 보안관제서비스제공업체(MSSP)들이 보다 용이하게 관리형 탐지 대응(MDR)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세분화된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를 보장하면서 사용자 관련 데이터 보호 역량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조셉 루미스 사이버스폰스 설립자는 “양사의 결합은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사이버스폰스의 미션은 언제나 혁신적인 기술로 보안 운영 관리를 효과적이면서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양사 기술의 결합으로 통합된 정교한 글로벌 보안 운영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CEO는 “사이버스폰스의 SOAR 플랫폼을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통합함으로써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고 보안 상태를 향상시키며 비즈니스 위험 및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