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해결사, 서비스 앱 김집사 등장
김집사는 손이 부족할 수 있는 주부들을 위해 약배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1500원 상당의 커피한잔은 물론 김밥한줄까지도 챙겨준다. 특히 편의점에서 맥주나 도시락을 주문하는 경우에도 같은 가격대비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여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김집사를 이용했던 한 고객은 “김집사는 편의점 도시락을 주문해도 꼼꼼히 따져봐서 더 좋은 음식을 추천해준다”라며 “몸이 아파 어딘가로 이동이 어려울 때 감기약을 주문했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집사는 현재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경기, 분당, 판교, 위례, 인천 등의 50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집사는 전체 직원이 100명까지 늘어난 상황으로 최근엔 시리즈A 70억원 투자유치에도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누적 투자액도 1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