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K HDMI 2.1 영상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버전은 HDMI 2.1 신규 비디오 전송 포맷에 대한 것으로 4K 120Hz, 8K 60Hz까지 포함됐다.

HDMI 인증은 HDMI 표준을 담당하는 HDMI협회가 공식 인정한 HDMI 인증센터(ATC)에서 담당한다. 사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2020년에 출시될 신제품 TV에도 HDMI 2.1 인증을 적용하면서 8K 생태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HDMI 2.1에 대한 공식인증이 본격 진행되면서 콘솔 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HDMI 2.1 탑재 기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를 통해 8K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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