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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AI 모델로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할 것”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 딥 러닝 기반 택시수요예측 AI 모델 활용안 발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10일 카카오브레인과 공동으로 개발한 딥 러닝 기반의 택시수요예측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적으로 차량호출(ride hailing) 서비스가 생활 속 필수요소로 자리잡는 현 추세에 맞춰 핵심 운송수단 중 하나인 택시가 운전자의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운행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빌리티 데이터 처리 기반의 전문화된 AI 방법론을 연구해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브레인(이도엽, 정수헌, 천영재), 카카오모빌리티(김동일, 유승일)가 고안한 택시 수요 모델 'TGNet' 아키텍처. 해당 아키텍처는 ‘NeurlPS 2018’ 컨퍼런스의 ‘시공간 영역에서의 모델링과 의사결정(Modeling and decision-making in the spatiotemporal domain)’ 부문에서 공식 승인(accepted)됐다.

택시의 수요-공급의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의 발생여부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에 개발한 AI 모델을 적극 활용하면서 향후 교통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NeurlPS) 2018’ 컨퍼런스 현장의 ‘시공간 영역에서의 모델링과 의사결정(Modeling and decision-making in the spatiotemporal domain)’ 부문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브레인은 양사가 보유한 수요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택시를 수요가 많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유도하거나, 예상되는 수요-공급 정보를 바탕으로 요금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변 가격제 연구도 추진할 전망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AI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택시는 손님이 없고 손님은 택시가 없어 곤란을 겪는 교통수요 불일치 시대를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한층 선진화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브레인은 자사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누구나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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