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아비바(AVEVA)가 소프트웨어(SW) 통합 관리 플랫폼인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Value Chain Optimization)의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산업 운영망은 포인트 솔루션 간의 통합 문제로 프로세스 간 정보 공유가 어려원 정보 단절 및 경제적 손실이 발생해왔다. 해당 업데이트는 프로젝트 진행 시 정보의 단절을 예방하고 체계화된 정보 네트워크 형성으로 의사결정을 돕고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기능 추가에 맞춰졌다.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솔루션은 각기 다른 업무의 SW를 통합해 관리자와 제조업자의 공급망 및 운영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정유, 석유화학, 철강, 광업, 식음료, 소비재, 상하수처리 등 다양한 기간산업계에 적용되는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 영국의 석유기업 BP가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상태다.

하프리 굴라티 아비바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Planning & Operation) 부문 리더는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은 공급 자재 입고부터 운영,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전역에서의 비즈니스 운영 과정을 조율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DW) 혁신 솔루션을 분석 툴과 결합해 운영 프로세스 간 존재하는 정보 단절을 제거하고 협업을 촉진하면서,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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