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느 SDK 5.0 버전의 핵심 기능인 AR 퓨전트래커(AR Fusion Tracker) 구현 화면 [IT비즈뉴스(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맥스트가 내달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한다.

사측은 올해 전시회에서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산업현장에서 AR 기술을 활용한 원격지원 솔루션인 AR서포트(AR Support), AR 매뉴얼 제작 툴인 AR스튜디오(AR Studio)로 구성된 산업용 증강현실(AR) 협업 솔루션(Industrial AR Solution)을 최초 공개한다.

AR Support는 최대 4명이 작업 현장 화면을 공유하는 협업 솔루션이다. Web RTC 기반으로 설계돼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AR Studio는 사용자가 개별 현장에 맞추어 직접 AR 매뉴얼을 제작할 수 있을 만큼 쉽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해당 솔루션은 내년 3월 베타버전을 공개하고 상반기께 정식 서비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부터 CES에 참가해 온 맥스트는 Industrial AR Solution 외에도 이달 초 업데이트된 SDK 5.0의 주요 기능으로 애플 AR키트(ARKit)와 AR코어(ARCore)의 추적기능을 적용한 AR퓨전트래커(AR Fusion Tracker)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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