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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생활변화 주도하는 서비스로 5G 시장성장 주도”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고수준의 서비스,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가치를 앞세워 5G 시장성장을 주도하겠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유플러스가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의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주도 전략을 발표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무선 시장은 속도와 기술 중심의 단방향 2차원 대용량 동영상 서비스가 주축을 이뤘다면, 5G 시대에는 속도와 기술에 가치를 더한 융합서비스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초고화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경쟁 양상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IPTV 중심으로 성장해 온 유료방송 시장 역시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OTT 서비스의 국내 진입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트 제작 및 소싱, 플랫폼 간 가입자 확보 경쟁으로 구도가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4G 서비스 개시 후 7년만에 새로운 세대 전환을 맞이한 현재, 내년이 통신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경쟁구도가 바뀌는 최적 시점으로 판단하고 5G를 성장의 발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내년 3월말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광역시에서 5G의 근간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가장 앞서 나가 5G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를 위해 네트워크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키로 하고 전파 설계 전문회사 프랑스 ‘포스크(Forsk)’의 셀 설계 프로그램인 에이톨(Atoll)을 도입하는 한편 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5500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한 상태다.

5G가 저지연 특성으로 B2B 분야에서 우선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실시간 원격제어가 핵심으로 초저지연 영상 처리 기술, 모바일 엣지 컴퓨팅, AI/빅데이터 인식 기술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자동차 업체와 협업을 통한 정밀 측위 기반의 자율주행용 다이나믹맵을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차량이 촬영한 도로정보를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지도에는 차량의 현재 위치를 표시하면서 차량이 전송하는 신규 표지판, 장애물, 차량사고 등 다양한 도로상황을 실시간 표시·업데이트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경우 LG전자, LG CNS와 함께 5G 기반 물류로봇 원격 제어, 공정관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현장 테스트 중이다.

고화질, 3D, 실감형 서비스가 핵심으로 작용하는 B2C 사업을 위해 이를 위해 AR/VR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전송 기술’, 고화질 콘텐츠 제작·가공·전송이 가능한 ‘다채널 멀티 싱크 플랫폼’, 4K 이상 초고화질 화면 전송 기술 및 보다 입체감 있는 AR서비스를 위한 ‘볼륨 매트릭’ 기술을 확보했다.

◆“일상을 바꿉니다, U+5G” 공개, 5G 캠페인 본격 시작
5G 브랜드 비전도 공개했다. 슬로건 “일상을 바꿉니다, U+5G”를 공개하고 19일부터 TV 광고, 디지털 광고, 각종 프로모션 등 5G 캠페인도 본격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관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경험을 관리하는 마케팅을 통해 “5G하면 LG유플러스”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특히 통신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 보다는 5G로 생활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한다는 브랜드 비전 아래 슬로건을 만들고 5G 브랜드의 지향점과 의미를 잘 살려 고객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무선에서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에 이어 음성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데이터 속도와 용량 제한을 허문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 요금부담을 대폭 낮췄다”며 “통신시장 변혁기에 적극 대응하여 5G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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