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황창규 회장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KT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을 가졌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5G·AI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소비자가치 창출을 제공하는 1등 통신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KT 황창규 회장, 신임 CEO 내정자 겸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 구현모 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 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주요 임원과 함께 김해관 KT노조위원장을 비롯한 KT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Global No.1 KT,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의 주제로 진행된 결의식은 새해를 맞아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가입자 돌파 등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KT 황창규 회장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결의식에 앞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행사는 KT그룹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KT 및 그룹사 6만명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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