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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여, 클라우드 환경에 주목하라!”TI, 엣지-클라우드 연결성 지원하는 개발자 지원 확장…IoT 에코시스템 확대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IT자원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라면 언제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업 비즈니스·서비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 중이다. IoT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수천수백만개의 노드(디바이스)에서 발생되는 트래픽 처리에 대한 기술적 해결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술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이다. 모든 데이터를 컨트롤타워인 클라우드로 보낼 필요 없이 엣지 단에서 데이터 처리를 실시간 지원할 수 있어 빠르고, 트래픽을 분산시킬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인프라 내 데이터의 과부하를 줄일 수 있으며 데이터가 분산처리되므로 보안 이슈에서도 비교적 안전하다. 이와 같은 추세로 관련 기술·서비스 또한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산업용 IoT 플랫폼과 같은 거대 비즈니스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MCU를 활용한 사용자·산업용 디바이스의 연결성이 늘고 있으며, 이를 운영하기 위한 IoT 운영체제(OS)도 다양하게 출시된 상태며 개발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배포되고 있다. [source=pixabay]

그간 단독으로 구성·운영돼 왔던 디바이스(단말)와 클라우드 간 연결성이 증가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IoT 플랫폼이 출시되고 있다.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배포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구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형가전, 피트니스 트래커나 산업용 센싱 단말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처리만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기반의 소형 디바이스에도 AWS FreeRTOS, ARM mbed OS 등 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하는 IoT OS 도입이 늘고 있다. 

MCU 제품군을 시장에 공급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도 엣지 디바이스 개발자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배포하거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IoT 에코시스템 확장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본지 기자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마티아스 랜지(Mattias Lange) 임베디드 커넥티비티 재너럴 매니저, 톰 켈리(Tom Kelly) IoT 에코시스템·파트너 부문 디렉터와 만나 IoT 에코시스템 확장을 위한 TI의 추진 계획, 임베디드 개발자 지원을 위한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Q. 엣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의 연결성이 강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커넥티비티를 지원하는 다양한 개발 플랫폼이 나와 있는데, TI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A(마티아스 랜지). TI는 클라우드 회사의 IoT 플랫폼에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회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심플링크(SimpleLink) MCU 디바이스를 위한 검증된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은 TI와 클라우드 회사에 의해 검증되며 심플링크 SDK에서 동작한다. 

현재 TI는 AWS Io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IBM 왓슨(Watson)을 위한 플러그인을 제공하면서 와이파이(WiFi), 이더넷 기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와이파이용 아마존 FreeRTOS와 블루투스 저에너지용 알리바바(Alibaba)를 지원하기 위해 AWS와의 협력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도 협력해 심플링크 MCU용의 애저 IoT SDK에 대한 추출 레이어를 제공하고 있어, 개발자는 TI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할 때 깃허브(GitHub)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SDK저장소에서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마티아스 랜지(Mattias Lange)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임베디드 커넥티비티 재너럴 매니저

Q.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의 커넥티비티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 새로운 통신환경에 대응하는 무선통신-커넥티비티 전략은 있는가?
A(마티아스 랜지). TI는 수년 간 주요 클라우드 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용이 편리하고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공급자는 물론, TI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프로토콜 및 컴포넌트들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포함된다. 

TI는 대다수의 클라우드 공급자들에게 심플링크 SDK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플러그인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권한 설정을 관리하며 시스템 전반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면 TI에는 매우 낮은 전력과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클라우드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개발자가 이러한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제품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OTA(over-the-air) 업데이트와 같은 사용 사례들에는 하드웨어 기반의 RoT(root of trust)와 보안 인증 처리와 같은 보안 레이어가 필요하다. TI의 클라우드 업체별 특정 소프트웨어 플러그인들은 모든 레벨의 보안 수준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저전력과 빠른 연결 시간을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IoT 시장이 성공하려면 시스템 전반의 솔루션들을 위한 기업 간 협업이 필수로, 향후 클라우드 회사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Q.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업 내용이 있다면? 
A(톰 켈리). 주요 퍼블릭클라우드 회사들의 IoT 플랫폼에서 보안과 검증 연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 외에도 IoT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TI는 디바이스 권한 설정과 필드 펌웨어 업데이트가 통합된 디바이스 보안 향상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개발 활동 중 일부는 공개되지 않으므로 자세히 논할 수 없지만, 최근 아마존 FreeRTOS에서 AWS IoT의 새로운 OTA(Over-The-Air) 기능 지원을 시연한 바 있다.

Q. 임베디드시스템(HW)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SW) 개발자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다양한 언어(tool)이 사용되고 있는 환경이다. 개발자 에코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가
A(마티아스 랜지). 이러한 트렌드는 한동안 계속돼 왔다. IoT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TI는 클라우드와 데스크톱에서 실행되는 모든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TI는 자사의 자체 툴은 물론 gcc의 오픈소스 툴, IAR의 상용 툴도 지원한다. 

우리는 Wiring, Arduino 프레임워크 기반의 ‘Energia’라는 프로토타입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복수의 작업이나 스레드의 동시 실행(멀티태스킹) 지원을 위해 강화된 것으로 이 프로젝트들을 CCS 클라우드와 데스크톱 같은 모든 기능을 갖춘 IDE로 내보낼 수 있다. 

또한 HW/SW의 초기 시스템 설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내년에 출시할 새로운 그래픽 구성 툴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툴이 개발되면 어떤 개발자이든 프로그래밍 임베디드 프로젝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oT의 경우, 전자 하드웨어 배경을 가진 엔지니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배경을 가진 엔지니어의 차이가 아닌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TI는 개발자의 배경과는 상관없이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많은 개발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상용 클라우드 기업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TI는 최근 AWS와 협력해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IoT 노드로서의 TI CC3220SF 론치패드 개발 키트의 권한 설정을 시작했으며 TI 론치패드의 권한 설정, 업데이트·관리를 위한 워크숍을 최근 주최한 것도 이를 반증하는 것이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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