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팅크웨어]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팅크웨어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한다. 디지털 증강현실(AR) 솔루션과 대시캠(블랙박스) 신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9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팅크웨어는 ‘드라이빙, 미래를 향한 기록과 여정, 커뮤니케이션’의 주제, 콘셉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의 메인으로 증강현실(AR) 솔루션을 공개한다. 사측은 2014년 아이나비 X1 제품을 통해 실제 화면에 그래픽을 접목시킨 AR기능(Extreme AR)을 제품에 적용, 상용화한 바 있다. 올해 현장에서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및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등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엔진과 같은 라이브러리 형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시캠 부문에서는 4K 영상화질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를 비롯해 해외시장향 커넥티드 서비스가 적용되는 ‘팅크웨어 대시캠 T700/X700’, 출시 예정 제품인 ‘블레이드(Blade)’와 360도 전방위 녹화기능을 갖춘 4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본부장은 “CES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공개하면서 2차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 관계자 및 현지 방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AR솔루션 등 전장분야는 물론 올해 주요 블랙박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도 완성도 높은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