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XPS 13(Dell XPS 13) [사진=델테크놀로지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신제품 2종과 모니터 신제품 7종을 공개한다.

새롭게 공개된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 및 ‘델 XPS 13(Dell XPS 13)’ 노트북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취득했다. 이중 델 래티튜드 9510은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한 내장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델 노트북 최초로 탑재했다.

CES 2020에서 공개되는 ‘델 래티튜드 9000(Dell Latitude 9000)’ 시리즈 노트북은 내장형 AI 솔루션이 탑재되면서 30시간 이상의 배터리 지속 시간, 5G 솔루션 지원, 강력한 출력과 기능의 오디오 탑재 등 비즈니스 생산성 혁신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울트라 프리미엄 클래스 노트북이다.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은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의 인증을 받은 15인치 노트북으로 최대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브이프로(vPro)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와이파이6(Wifi-6)와 5G를 지원하면서 생산성이 대폭 강화됐다.

강력한 수준의 보안기능도 탑재됐다. ‘델 테크놀로지스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Dell Technologies Unified Workspace)’를 지원해 조직 내의 모든 디바이스를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PC 관리를 통해 IT부서의 PC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새로운 ‘델 XPS 13(Dell XPS 13)’은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의 인증을 받은 13인치 노트북으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Intel 10th Gen Core processors)를 탑재했다. 13.4인치 디스플레이는 11인치 크기의 작은 폼팩터 위에 구현됐으며 4면에 모두 인피니티엣지 기술이 적용됐다.

델의 모니터 신제품 7종도 공개된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Dell 86 4K Interactive Touch Monitor)’는 86인치에 달하는 커다란 디스플레이와 더욱 선명한 4K 화질, 화이트보드처럼 사용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델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Dell Alienware 25 Gaming Monitor)’는 25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sRGB 99%의 색영역과 함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40GHz의 재생률(refresh rate)과 1000분의 1초의 반응 속도, AMD 라데온 프리싱크(AMD Radeon FreeSync)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G싱크(G-Sync)와의 호환도 가능하다.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시리즈 5종도 공개된다. 이중 ‘델 울트라샤프 43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43 4K USB-C Monitor)’는 43인치 디스플레이에 최대 4개의 데스크탑을 지원한다. ‘델 울트라샤프 27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27 4K USB-C Monitor)’는 베사 디스플레이 HDR 400(VESA Display HDRTM 400)을 탑재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최근 PC 업계는 AI, 5G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쏟아내며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며 “CES 2020에서 공개된 델 테크놀로지스의 노트북과 모니터 신제품은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생산성 강화에 초점을 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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