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T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T데이 혜택 강화, 테마파크 제휴확대를 비롯해 5G 고객을 대상으로 부스트파크 혜택을 7개 제휴처로 확대한다.

6일 사측에 따르면 이달에 제공되는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T데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T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정해진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중 혜택이다.

SK텔레콤은 그간 베이커리, 편의점, 외식, 영화, 스키장 등 다양한 사용처 중 고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T데이 혜택을 선별, 이달에 이용 가능한 제휴혜택을 기존의 10개 내외에서 19개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첫째 주인 6일부터 10일까지 12개 제휴처에서 5일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전품목 1천원당 200원 할인이 1회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가능하다. 24시간 편의점 CU에서는 쇼콜라티라미슈, 고구마롤케익 등 인기 디저트 20종에 대해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에서는 행사기간 1회, 최대 5천원까지 전품목이 50% 할인된다. 이밖에도 할리스커피, 11번가, Btv, 쥬라기월드 전시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 비발디파크, 온라인 이마트몰, 넥센타이어 등에서 할인 혜택이 있다.

이달 제공되는 T데이 ‘내맘대로 혜택’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평창 이용 고객은 리프트권 최대 76%, 스노우파크 최대 52% 할인 쿠폰을 활용할 수 있고 여행 고객은 SK렌터카 제주 1일 무료, 내륙 75% 할인 쿠폰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쥬라기월드 전시회를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5G 고객 대상의 부스트파크 할인은 기존 5개 이용처에서 7개로 제휴처가 확대된다. 파리바게트와 CU, 할리스커피, CGV, 미스터피자 등의 할인혜택에 이달에는 던킨도너츠와 롯데시네마 혜택이 추가됐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2020년에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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