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작년 한해동안 에어프라이어는 음식을 기름으로 튀기지 않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고탄수화물 식품을 2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오랜 시간 가열하면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검출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할 만큼 기피해야 한다. 게다가 신경독성 위험도 있다는 결과도 보고되었다.

유럽연합(EU)은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 규정을 마련하였다. 감자튀김의 경우 500㎍/㎏ 이내로 정하여 업계를 관리하고 있다. 국내 기준은 1,000㎍/㎏으로 지정되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에어프라이어 요리 시 주로 감자튀김, 감자칩, 과자류 등에서 많이 검출되며 조리온도가 높을수록, 조리 시간은 길수록, 삶거나 찔 때보다 굽거나 튀길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라이어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용량은 최대로 하거나 온도를 낮추고, 조리 시간은 줄이는 방법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와 관련한 에어프라이어 시험 결과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냉동감자를 200도 이상에서 제품별 사용설명서의 최대 조리 시간, 최대 조리량대로 조리할 경우 유럽연합의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었고, 같은 조건에서 최소 조리량으로 조리할 경우 유럽연합의 기준이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재료의 양이 줄면 감자튀김의 색은 상대적으로 진해지고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업체 제품에서는 사용설명서나 자동설정 메뉴 조리법으로 조리할 경우 EU 기준을 초과하는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지만, 온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이면 생성량이 안전한 수준으로 급격하게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에어프라이어 선택 시 대용량보단 소형으로 최대용량조리를 하거나 자동설정 메뉴를 사용하더라도 온도/조리 시간이 조절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출시 제품 중에 유해물질 걱정 없는 저용량 에어프라이어 추천 제품으로 보아르의 VO-KI008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브랜드 보아르의 주방가전 시리즈인 ‘혼요’ 시리즈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눌어붙음이 없어 세척이 쉬운 오가닉 실리콘 논스틱 코팅이 되어있고, 안전한 소재로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KC 인증은 물론 CE(유럽 안전인증)까지 통과한 제품으로 외부 발열이 없고, 저소음이며, 안전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8가지 자동 조리 프리셋 기능으로 터치 한 번에 음식을 완성 가능하며, 2.5L로 바로 먹을 양만큼 조리하여 요리 시간을 단축한다는 장점이 있다.

보아르에서는 1월 단 한 달 동안 할인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가격으로 혼요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잘 살펴보고 구매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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