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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념 모델을 활용한 비즈니스 설계론 ②
[source= samsung global newsroom]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블록체인의 인프라, 기능 계층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별 내용을 알아보겠다.

인프라
블록체인은 인프라 계층에서 묘사된 신규 및 현재 기술 개념의 조합을 사용해 구축된다. 대부분의 기업은 인프라 계층에서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벤더 솔루션에 의존할 것이다. 

그러나 EA와 기술 혁신 리더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선택이 자사에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보안, 정보, 다른 아키텍처 표준과 기대치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프라 계층을 구성하는 요소는 아래와 같다.

- 암호화(Encryption): 블록체인 솔루션은 인프라 계층에서 암호화된 해시 함수와 공개 키 암호화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분산 원장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 프로토콜(Protocols):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내 몇 가지 단계에서 존재하며, 메시징과 노드 간 통신, 암호화, 분산 합의 달성 기반을 형성한다. 또한, 대다수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구체적인 ‘참여 규칙’을 제공하는데, 이들 역시 프로토콜로 간주된다. 
- P2P(Peer-to-peer) 연결: 블록체인 인프라의 기본 기반은 노드에 저장된 분산 원장의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완료하기 위해 서로 상호작용하는 노드가 있는 P2P 아키텍처이다.  
-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분산원장은 네트워크상에 모든 참여자들의 암호화 서명되고 변경 불가한 거래 기록의 확장된 목록을 저장한다. 각 기록에는 이전 거래에 대한 타임 스탬프(time stamp)와 참조 링크가 포함된다.
- 분산합의(Decentralized consensus): 합의 메커니즘은 분산 네트워크 내 모든 노드가 제안된 거래에 동의하는 프로세스로, 원장에 기록된 정보의 데이터 무결성과 불변성, 일관성을 보장한다. 
- 토큰화(Tokenization): 토큰화는 가치 단위가 다른 목적으로 보안화되고 교환, 거래 및 사용될 수 있도록 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나타내는 능력이다.

기능
기능 계층은 기업과 기업가가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기술적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들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s, DApp)을 생성하기 위한 핵심 빌딩 블록을 나타낸다. 

블록체인의 진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기본 인프라 구성요소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기능 계층에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기능 계층에 포함된 요소는 다음과 같다.

- DApps(Decentralized apps,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Apps는 분산 원장에 데이터와 명령, 작업 기록을 암호화된 방식으로 저장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 분산 비즈니스 거래 약관(Distributed business terms and conditions): 블록체인 기술은 특히 외부 활동과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신뢰 메커니즘에서 기업 운영과 관련한 거래 약관의 특정 요소를 변경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 자주적 신원(Self-sovereign identity): 탈중앙화 된 신원 방식은 최종 사용자가 그들 스스로의 신원을 통제하고, 신원의 개인정보와 다양한 생태계 참여를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s):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프로토콜로, 특정 사건으로 촉발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혹은 다른 스마트 계약과의 온-체인(on-chain) 및 오프-체인(off-chain) 거래를 용이하게 하거나 실행한다. 
- 스마트 자산(Smart assets): 스마트 자산은 순수 디지털 자산 또는 프로그래밍 방식을 이용해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적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 DAO는 기존과 같이 CEO나 이사회의 관리 없이, 다른 디지털 및 물리적 요원이나 기업, 정부, 그 외 다른 기관과의 비즈니스 상호작용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엔터티(Entity, 독립체 또는 기관)을 말한다.

 

글 : 라지 캔다스와미(Rajesh Kandaswamy) / 부사장겸 연구책임자 / 가트너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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