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9일 엔트리 레벨 스토리지 시스템인 ‘VSP G130’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민첩한 데이터 환경 구현을 위해 다수의 기업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현대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면서 관련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워크로드의 요구사항과 멀티 클라우드 통합 지원, 지속적인 데이터 운영과 관리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 사측은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VSP G130을 앞세워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총판사인 콤텍시스템, 효성ITX, 유런테크, 이트론을 통해 시장 공급에 주력하며 파트너 비즈니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VSP G130은 구축 요구사항이 적은 고객사, 최소한의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워크로드를 통합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트리급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차세대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인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 RF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데브옵스를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쿠버네티스와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와 오픈스택에 통합 자동화를 지원하는 드라이버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예측분석이 가능한 AI 기반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Ops Center Analyzer)와 데이터 보호, 백업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 HDID(Hitachi Data Instance Director)을 옵션으로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는 “VSP G130을 통해 규모가 작은 데이터센터 현대화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운영 편리성을 기반으로 현재 및 미래의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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