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공유미용실 ‘팔레트에이치’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제로그라운드’가 뷰티크리에이터 ‘금강연화’와 미용시장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3일 강남역 소재 팔레트에이치 강남역점에서 진행된 양사 간 협약식에는 제로그라운드 김영욱 대표, 더그루 안성준 대표(금강연화)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금강연화는 더그루의 대표 크리에이터로서 구독자수가 약 5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전문성이 담긴 헤어스타일 노하우 외에도 영국, 독일, 콩고, 이집트 등 다양한 나라 구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1억회 이상이다.

제로그라운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창업단계 전용 프로그램인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양사 보유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등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욱 제로그라운드 대표는 “더그루와의 협업을 통해 7조원에 달하는 국내 미용시장의 미래를 여는 것이 목표”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미용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미용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도연 더그루 총괄이사는 “이번 제로그라운드와의 협약을 통해 미용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미용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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