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프로(VIVE Pro)형 룩시드링크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스타트업 룩시드랩스가 10일 사용자의 생각을 가상현실(VR)에 연결하는 뇌파 기반 사용자인터페이스 룩시드링크(Looxid Link)를 정식 론칭했다.

고성능 VR헤드셋인 바이브(VIVE), 바이브 프로(VIVE Pro), 바이브 프로 아이(VIVE Pro Eye)에 호환 가능한 마스크 타입 뇌파 센서 액세서리 모듈과 SDK로 구성됐다.

룩시드링크는 VR 환경에서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뇌파 센서 액세서리 모듈과 안정도, 집중도, 뇌파 활성도 등의 마인드 인덱스, 뇌파 주파수 특징 인덱스 정보를 실시간 활용하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가 포함돼 있다.

VR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와 IEC80601-2-26 국제표준 규격을 만족하는 신호 퀄리티, 유니티(UNITY) API를 지원하며 뇌파 데이터의 접근성이 용이한 점은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상반기 오큘러스 리프트, 리프트 S에 호환 가능한 룩시드링크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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