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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트위터 화제의 키워드는 ‘빙상연맹’·‘심석희’·‘전명규’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1월11일 ~ 1월17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빙상연맹’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빙상계에서 시작된 선수 폭행 사건과 성폭행 파문이 ‘체육계 미투 운동’을 촉발시키며 관심을 모아진 결과로 보인다.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를 상습 상해 및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빙상연맹 연관어에는 ‘심석희’, ‘폭로’ 키워드가 올랐다.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조 전 코치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27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서명으로 동참했다. 트위터에서도 관련 뉴스가 활발히 공유되며 ‘심석희’, ‘폭로’ 키워드는 1주일 만에 6천 건이 넘는 언급량을 기록했다.

성폭행 혐의까지 받게 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이야기도 다수 확인됐다. 현재 조 전 코치는 폭행 혐의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으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에는 조 전 코치와 관련된 뉴스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트윗이 다수 올라온 상태다.

@nollenolle1004 트윗 캡처

젊은빙상인연대가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빙상계에서 일어난 폭행 및 성폭행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전명규’ 키워드도 연관어로 확인됐다. 트위터에서는 체육계에서 벌어진 폭력 및 성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게재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평창 올림픽 당시 심 선수에게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던 조 전 코치를 복귀시키겠다고 한 발언이 추가 보도되며 ‘대한체육회장’ 키워드도 연관어로 집계됐다. 

심 선수 가족 측도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실을 긍정한 반면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 트위터 유저는 이에 관해 “도종환 장관님, 이런 자를 회장으로 둬야 할 이유가 있나요?”라고 트윗했고, 해당 트윗은 2천건에 달하는 리트윗과 3백 건 이상의 마음에 들어요를 이끌었다. 

성 추문은 물론 각종 비위를 저지른 빙상 지도자들이 여전히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코치’, ‘성폭력’ 키워드도 많이 언급됐다. 특히 제자를 임신시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던 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며 트위터에서도 관련된 이야기가 오고 갔다. 

트위터에서는 “빙상연맹은 대체 뭐하는 단체인가”, “빙상연맹이 아니라 빙신연맹인가?”등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1주일간 ‘코치’, ‘성폭력’ 키워드 언급량은 9300건에 달했다.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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