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산카이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다산네트웍스 계열사인 다산카이스가 14일 본사 소재지인 판교 소재 아파트인 판교 봇들마을 4단지와 스마트로비 서비스 무상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 후 비상호출기, 원패스 시스템 등 IoT 기술-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 중인 다산카이스는 2014년 다산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스마트로비는 아파트 입주민이 소지한 스마트폰과 공동현관이 블루투스로 단말 간 자동인증을 지원해 별도의 출입카드나 번호입력 없이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공동현관의 개폐시스템 설치와 휴대폰 앱(App)을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자동 출입인증 기능과 단지에 따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거주 층 자동 입력과 같은 부가기능도 지원한다.

다산카이스는 지난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신축 아파트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축 아파트에 적용 가능한 마이타운 서비스를 출시, 보급 중이다. 사측은 본사 소재지인 판교 삼평동 내 7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의사를 수렴해 봇들마을 4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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