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체결된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사는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전문기업 간 협업을 추진,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신규 시장 발굴을 목표로 SDN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서 사업 수행까지 통합 협력이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향후 ▲SDN 기술을 활용한 스위치 공동개발 ▲학내망 등 국내 특수 네트워크 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분야 최신 기술 교육 ▲파트너·고객사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마케팅 부문에서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해진 솔텍인포넷 대표이사는 “네트워크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해 오며 SDN이라는 네트워크 분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 파트너로 아토리서치를 선택했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 시장을 새롭게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이사는 “솔텍인포넷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 기업 간 협력모델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