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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회장, “5G는, 세상 변화하는 새로운 플랫폼 될 것”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2019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KT 황창규 회장이 “5G는 세상을 바꾸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글로벌 리더들에게 역설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KT가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2019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에 열린 다보스포럼 IBC 정기모임에서 황창규 회장은 대한민국 5G의 우수성을 알리며 5G는 빠르기만 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지능형 플랫폼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창규 회장은 KT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12월 5G 주파수를 발사하고 올해 1분기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창규 회장은 5G는 빠른 속도와 함께 초연결성(Ultra-Connectivity), 초저지연성(Ultra-Low latency)을 가져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의 초연결성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혜택을 공정하게 분배하는 밑바탕으로, 초저지연성은 자율주행·원격진료 등을 실현시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만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IBC 윈터미팅에서 만난 KT 황창규(오른쪽) 회장과 팀 쿡(Tim Cook) 애플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5G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지능형 플랫폼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G까지는 B2C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5G에서 B2C는 5%에 불과하고, B2B/B2G 중심 서비스가 95%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업·공공 협력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의료, 보안, 안전, 에너지 등 공공 분야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KT 황창규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NTT도코모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협조할 것을 밝혔다. KT가 보유한 5G 테스트베드인 ‘5G 오픈랩’을 중심으로 NTT도코모와 5G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황창규 회장은 오는 3월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20 도쿄 서밋’에 참가해 5G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동참을 밝힐 예정이다.

▲GEPP에 이어 카이십 활용 의약품운송 프로젝트 발표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ICT에 기반한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을 제안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실질적으로 이뤄진 GEPP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대했다. 특히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스카이십을 백신 운송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KT는 2016년부터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1월 다보스포럼에서 GEPP를 제안한 데 이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브로드밴드위원회(ITU BBCom) 총회에서 ‘ICT 기반 감염병 대응방안(Preventing the Spread of Epidemics Using ICT)’ 보고서가 발표되는데 기여했으며 12월에는 케냐 정부 및 1위 통신사업자 사파리콤과 협력해 현지에서 GEPP 구축을 시작했으며, 가나 보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솔루션 ‘스카이십’을 활용해 의약품을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와 협력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데 스카이십을 활용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KT 황창규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대한민국의 5G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KT는 2020년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5G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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