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은 다수의 구성원들이 동의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참여와 자율을 기반으로 창의성을 촉진해 문제 해결과 성과를 높이는 회의 워크숍 진행 기술이다. 최근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기업들 사이에서 퍼실리테이션이 회의문화와 조직문화 혁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기관에서 진행한 업무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메타컨설팅 측 설명이다. 특히 조직 개발 전문가의 회의 진행 시범을 체험하고 효과적인 회의 진행 스킬을 습득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문 및 코칭을 2~3월에 걸쳐 시행하게 되며 회의 문화 개선 방향에 대한 전략과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4시간 동안 진행된 퍼실리테이션 스킬 시범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의사결정, 문제 해결을 통한 참여형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집중도가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평이다.
김종남 대표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스킬이 꼭 필요하다”라며 “기업과 조직이 구성원의 잠재력과 열정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조직 문화 차원으로 승화시키고 현업에 필수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종남 대표는 최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그룹 등 국내 대기업에서 조직문화 컨설팅과 조직문화 자문, 조직문화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조직문화 차원에서 다룬 저서 ‘회의 없는 조직’의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 대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회의문화개선 코칭과 더불어 유럽, 아시아 등 약 2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리더십 영어 강의와 컨설팅을 이어오고 있다.
- 기자명 김민주
- 입력 2020.0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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