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 [사진=한국와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한국와콤이 가상현실(VR) 에듀테크 기업인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VR 콘텐츠를 활용한 창작교육 확대를 위한 상호 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서울 상암동 소재 한국와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VR 웹툰/콘텐츠 창작 분야에 있어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활동에 상호 간 협력을 추진할 전망이다. 와콤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VR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하는 인프라 조성에도 나선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와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주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향후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는 “아이들이 3D, VR,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글로브포인트가 추구하는 교육철학”이라며 “양사 간 협력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창작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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