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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 해킹 차단!’…SKT, 양자암호·MEC 신기술 ‘MWC 2019’서 공개
사진은 2017년 7월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난수생성 칩(Chip). 크기는 5x5mm로 손톱보다 작다. [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SK텔레콤이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새로운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5G 기반의 모바일엣지컴퓨팅(MEC)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1천억원 규모 기술수출 경험을 앞세워 올해에도 ICT 기업 간 기술협력 타진도 추진한다.

지난해 MWC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소개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올해 전시에서 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양자보안 게이트웨이는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통합보안장치다. 차량 운행에 필요한 각종 전자 유닛과 네트워크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통신기술(V2x), 블루투스, 레이더와 라이더,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키와 같은 외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장치를 감시하고 위험이 발생하면 즉각 운전자와 관제센터에 상황을 전파한다.

사측은 이번에 공개하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는 5G V2x로 주고받는 차량운행데이터를 양자난수생성기(QRNG)의 암호키와 함께 전송하면서 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개발사인 국내 강소기업 ‘긴트(GINT)’와 함께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다이어그램

모바일엣지컴퓨팅(MEC) 솔루션도 선보인다. 모바일엣지컴퓨팅은 데이터 처리를 위한 서버를 인접 기지국·교환기 등으로 배치하면서 데이터의 전송시간, 트래픽 부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초저지연 특징인 5G에서 자율주행, 클라우드 게임과 같은 빠른 반응속도가 요구되는 서비스에 유용한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 10월 독일 도이치텔레콤 산하 기술회사  ‘모바일엣지X’(Mobiledge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인 모바일엣지컴퓨팅 기반의 산업용 솔루션을 서비스를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 최적화 네트워크 솔루션 ‘탱고(TANGO)’ ▲5G 28GHz 기지국 시제품 ▲3D 기지국 설계 솔루션 ‘T-EOS’ ▲자율주행용 HD맵 등 5G 기반 기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측은 전시관에 데모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ICT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인도 통신사(바르티에어텔)에 1천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기술 수출경험을 살려 올해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협력을 타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국산 기술을 글로벌 ICT기업들에게 수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서 앞선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컨설팅, 5G 기술 수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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