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퓨 리서치가 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95%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의 보급화는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이어졌으며 스마트폰의 발전은 우리 삶에 많은 편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 바로 기술의 발전과 콘텐츠 디지털화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 범죄다. 대표적으로 메신저 피싱이나 몸캠피싱,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을 꼽을 수 있다.

그중 최근에는 상대의 음란한 행위를 유도해 녹화한 이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인 이른바 ‘몸캠피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몸캠피씽은 지난 경찰의 특별단속에서 657명에게 무려 32억원을 갈취한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다. 계속해서 지능범들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몸캠 협박 수법은 휴대폰 해킹을 동반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음란 영상은 모든 지인들에게 유포된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커지기 전, 당했다고 인지한 즉시 적절히 대처하여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보안 전문가 혹은 보안회사를 찾아 영상 삭제, 유포 차단 등을 의뢰해야 한다.

이 가운데,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Secure App, 대표 임한빈)이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며 피해자에게 모바일 보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24시간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구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보안 1세대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이 같은 범죄에 당했다고 인지했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피해 등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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